[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정책수행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등록대상 135건을 확정해 28일 공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 등록 대상은 10억원 이상 사업 41건, 2000만원 이상 용역 12건, 자치법규 제·개정사항 58건, 기타 주요 현안사업 24건 등으로 주민생활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다.
발표된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들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정책실명제는 실시를 위해 지난 2008년 12월 정책실명제 운영규칙을 제정했으며 이후 매년 반기별 1회씩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들을 공표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다수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상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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