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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요가’로 장애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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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재활 및 자기역량 강화 위해 요가교실 확대 운영 할 터"

해남군, ‘요가’로 장애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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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요가’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보건소는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회 요가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난 7월부터 매주 수요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재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생활체육회 전문강사와 함께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서 진행되는 요가는 주로 앉은 자세로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도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생활체조, 박수치기, 뇌세포를 깨우는 율동 등 스트레칭으로 몸 풀기를 지도하며 레크레이션을 추가해 장애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처럼 군 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매일 운영되는 재활운동실과 매주 목요일 재활진료와 작업치료 등과 함께 요가교실을 추가로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산면에서 매주 수요일 보건소를 찾는다는 박 모씨(지체 3급)는 “몸의 불편함을 잊어버리고 같이 움직이고 호흡하면서 땀을 흘리면 온 몸이 개운하고 상쾌해 진다”며 요가교실을 자랑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과 재활 및 자기역량 강화를 위해서 요가교실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는 요가교실은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10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운영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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