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트작가 홍경택씨 '그랜저 고갱 아트카'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가 빈센트 반 고흐에 이어 이번에는 고갱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그랜저 고갱 아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전국 주요 11개 지점에 그랜저 고갱 아트카를 전시하고, 전시된 아트카를 찍어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그랜저 고갱 아트카 포토레이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트카는 지난 1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명작을 활용해 만들었던 ‘그랜저 반 고흐 아트카’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현대차는 총 11대의 차량을 서울의 대치, 올림픽, 부산 동래 등 전국 주요 쇼룸에 전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28일부터 다음달 11일 까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그랜저 고갱 아트카 사진을 게재한 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해당 URL을 남겨 응모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고갱 아트 프린트 액자(50명) 및 고갱 展 초대권(100명, 1인 2매), 커피 음료 쿠폰(100명)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첫 번째 아트카 작품이었던 ‘그랜저 빈센트 반 고흐 아트카’에 대한 미술 애호가들과 자동차 동호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자동차와 예술이 접목된 특별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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