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이하 나우 유 씨 미)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571개 상영관에 12만 46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1만 4909명이다.
특히 '나우 유 씨 미'는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영화 '숨바꼭질'의 평일 관객 수(12만 2751명)를 바짝 뒤쫓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나우 유 씨 미'는 좌석점유율이 무려 63.7%를 나타내며 현재 상영 중인 '숨바꼭질'(60.0%), '감기'(49.7%), '설국열차'(45.9%)를 비롯해 최근 몇 년간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나우 유 씨 미'는 완전 범죄를 꿈꾸는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마술사들, '포 호스맨'과 이들을 추격하는 FBI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영화로 짜릿한 추격전과 액션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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