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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大 야구부 선수 2명 프로야구 지명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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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채웅 기자]


간판투수 박병훈·양현진, 넥센·KT 지명 받아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야구부는 “지난 26일 열린 2014년도 프로야구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세한대의 간판투수인 박병훈·양형진 선수가 각각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지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가 2차 5번으로 지명한 박병훈(생활체육학과 4학년)은 직구 스피드가 140㎞대로 세한대학교 야구부에서 방어율이 0.51로 가장 좋고 정확한 제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새로 창단된 KT 위즈가 2차 5번으로 지명한 양형진(생활체육학과 4학년)은 146㎞의 빠른 직구를 자랑하며 키 186㎝ 몸무게 97㎏으로 신체조건이 매우 좋은 기대주이다.

세한大 야구부 선수 2명 프로야구 지명 ‘쾌거’ 박병훈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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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大 야구부 선수 2명 프로야구 지명 ‘쾌거’ 양형진 투수


김희준(생활체육학과 4학년)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지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삼성 라이온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하게 됐다. 또 김학희(생활체육학과 4학년) 선수는 LG 트윈스와 신고선수 입단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드래프트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총 115명을 지명했으며 지방대학 팀에서 2명의 선수가 프로팀에서 5번으로 지명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희석 세한대 체육부장은 “이동석 감독이 현역에서 은퇴한 후 명망 높은 투수 조련사로, 또 감독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세한대학교 야구부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단 16년째를 맞은 세한대학교 야구부는 지방대학 팀으로서 넉넉하지 못한 선수 수급과 선수단 지원, 열악한 코칭시스템 등 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음으로써 세한대학교의 위상을 높인 동시에 지방야구팀의 변화와 발전에 큰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채웅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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