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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大, ‘2013 다도해 국제 요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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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채웅]


13일부터 4일간 목포·시아해 일원서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단장 최미순 교수)이 주관하는 ‘2013 다도해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 평화광장 수역과 전남 시아해 수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도와 목포시, 신안군, 목포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2013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는 14일 오전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일원에서 참가정들의 해상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이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30척의 요트에 150여명의 선수가 승선해 화려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4일 저녁에는 목포 요트마리나 광장에서 식전행사와 개막식, 식후행사가 열리고 15일 목포 평화광장 수역에서 내양경기 후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기념관 개관식 축하 해상퍼레이드를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전남 시아해 수역에서 외양경기와 시상식, 폐회식을 가진 후 총 4일간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세한大, ‘2013 다도해 국제 요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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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산학협력단 유싸이몬 부단장은 “새로운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해 순차적으로 대회의 성격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환 황해권역을 잇는 국가 간 요트대회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의 크루저 요트대회 중 서남권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작년까지 3회째 대회를 치른 전남~제주 국제요트레이스와 2007년과 2008년 1, 2회 대회를 개최한 전남도지사배 요트대회가 있다. 그러나 전남도지사배는 이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회가 지속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한대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 최미순 단장은 “이번 국제 요트대회는 천혜의 해양레저여건을 갖춘 서남권의 해양레저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해양레저분야 관광상품개발 및 산업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남권역을 연결하는 국제요트항로의 중간기항지로서의 역할과 해양레저분야의 지역경쟁력을 확대 발전시켜 서남권의 요트문화 정착 및 저변확대를 통한 거점지역으로서의 역할과 우수한 지리적·지형적 환경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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