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스태프 D-100 시리즈(사진)가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 시작과 동시에 출시된 모델이다. 'D'는 거리를 뜻하는 'DISTANCE'의 약자다. 당연히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파워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외관도 인기몰이에 큰 도움이 됐다.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는 특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선수들에게 공급되고 있고, 실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국내 골퍼들에게도 성능을 인정받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연예인 골프구단도 결성됐다. 탤런트 이영범씨가 첫 라운드에서 장타를 앞세워 78타의 스코어를 작성해 평균 스코어보다 무려 6타나 줄이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자랑이다.
샤프트는 최고급 고탄성 맞춤 전용인 매트릭스 오직 HD5.1을 채택했다. 플렉스 R 기준으로 드라이버는 45g, 우드 55g, 하이브리드 60g이다. 특히 프리미엄 라이트 웨이트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16각 내부 구조에 스핀을 감소시킨 설계로 퍼포먼스를 향상시켰다. (02)518-0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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