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역배우로 활약중인 박민하 등 박찬민 아나운서의 세 딸이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인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볼키즈(Ball Kids)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볼키즈 홍보대사에 박찬민 아나운서의 세 딸인 민진(11세), 민서(10세), 민하(6세)양을 선정,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세 자매는 과거 국제테니스연맹(ITF) 테니스 보급 프로그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첫째 박민진양은 방학마다 미국에 있는 테니스 아카데미를 다니는 테니스 꿈나무로, 기아차는 박민진양의 테니스 훈련차량으로 올뉴카렌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막내인 박민하양은 현재 아역배우로 활약하고 있어 대중에 인지도가 높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 자매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비슷한 연령대의 유소년들이 볼키즈에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키즈는 테니스경기에서 테니스 볼 공급,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을 뜻한다. 기아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 파견해오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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