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어린이들에게 지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제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이끌어 갈 지도의 미래상'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그림부분과 그림·글자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재학생이다. 글자부문에서는 '지명', '측량', '공간정보' 등 지도와 관련된 단어를 서예나 글자(형상화) 등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지도·미술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25일 국토지리정보원과 지도박물관 누리집 홈페이지(www.ngii.go.kr)에서 입상작을 발표한다. 해당 학교에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대상 1명(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 학교상 1개교(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5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 10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장려상 40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등 총 56명·1개교에 수여된다.
시상식은 2013 스마트 국토 엑스포 (Smart Geospatial Expo 2013) 개막식인 11월 13일에 COEX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2013 스마트 국토 엑스포 기간인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엑스포가 끝난 후에는 지도박물관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대상은 엽서로 제작해 기념품으로 배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택배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지리정보원 및 지도박문관 누리집(www.ngi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10-2784, hana8516@korea.kr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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