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시장 포화, 시장 성장 부진
오뚜기, 이달 들어 19.8% 하락
농심·삼양식품도 줄줄이 하락세
전문가들 “라면주 하락세 당분간 지속될 것”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최근 경기 침체와 라면 시장의 포화 속에 라면주가 울상이라는 소식 조선일보가 전합니다.
보통 서민의 식품인 라면은 불황 속에 더 잘 팔리는 먹거리였는데요.
최근 라면 시장의 성장이 지지부진하면서, 주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23일 전날보다 0.47% 내린 31만5500원에 거래되면서, 닷새째 하락세를 이었습니다. 이달 들어 주가는 19.8% 내렸는데요.
농심과 삼양식품도 같은 기간 각각 8.1%, 6.42%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라면 기업들의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라면의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라면주의 흐름, 상승 반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본 기사는 8월26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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