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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해누리푸드마켓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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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말 올해 목표액의 80% 모금 완료, 감성텍스 200만원 상당 물품후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 해누리푸드마켓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천구는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누리푸드마켓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부문화에 힘입어 상반기를 조금 지난 7월 말 벌써 올해 목표액의 80%에 달하는 4억 여 원 성품을 후원받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됐다고 밝혔다.

양천 해누리푸드마켓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전귀권 양천구청장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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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푸드마켓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감성텍스는 이번 달에도 저소득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팔 토시와 여성용 덧버선을 기부, 주위로부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암 감성텍스 대표는 “아직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많기에 여건만 주어진다면 후원과 봉사를 이어 나가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거창한 물품은 아니지만 마켓에 후원되는 물품이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푸드마켓’이란 일반 시민이나 기업체가 기탁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상설 무료 마켓을 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 주민이 회원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자유롭게 들러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주요 품목은 주식류 식재료 부식류 간식류, 생활용품 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원 품목을 5품목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식생활 개선에 작은 도움을 부여하며 지역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후원은 식품 뿐 아니라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도 받고 있으며, 푸드마켓 후원 시 따뜻한 사랑 나눔과 동시에 기부에 대한 각종 혜택도 준비돼 있다.


개인기부자에 대해서는 소득세법(제34조 2항) 의거 연말에 소득공제를 전액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경우 법인세법(24조 2항)에 의거 장부가액 100% 손비처리가 가능하다.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2062-137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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