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 1위를 유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20.0%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 방송된 SBS 주말극장 '원더풀마마'는 7.2%를, KBS2 '연예가중계'는 7.3%를 각각 기록하면서 '금 나와라 뚝딱'은 큰 격차로 왕좌를 지킬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나(한지혜 분)가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남편 현수(연정훈 분)는 조카 아람(박민하 분)을 헌신적으로 돌봐주는 것은 물론 살림까지 척척 해내는 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한지혜는 남편 현수와 이혼을 고민하는 유나와 형부인 줄 모르고 현수를 좋아한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몽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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