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동부 지역 정유시설의 가동이 중단됐다는 뉴스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9달러(1.3%) 오른 배럴당 106.4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9달러(0.99%) 오른 배럴당 110.99달러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집트 정정불안과 리비아 원유 노동자 파업 상태가 여전하고 캐나다 동부 지역 원유 생산 차질 가능성이 겹치면서 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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