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손진영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MBC '세바퀴-진짜 사나이' 특집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세바퀴' 녹화에서는 박형식과 손진영을 비롯해 이정섭, 안석환, 박상민이 출연해 과거와 현재 군인들의 한판 승부를 펼쳤다.
특히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기병사'로 활약 중인 박형식은 이날 녹화에서도 선배들 앞에서 '다나까'체로 말하며 군기가 바짝 들어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군대리아', '유격훈련' 등 군대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하지만 박상민은 "예전에는 빵과 잼만 있었다"고 말했고, 그보다 더 전에 군대에 다녀온 안석환은 "그때는 PX에 있는 10원짜리 크림빵 정도가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박형식은 '전투식량'이 가장 맛있었다며 "전투식량을 사가지고 나가서 먹고 싶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한편 MBC '세바퀴-진짜 사나이' 특집은 오는 2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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