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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코요태의 빽가 어머니가 방송 출연의 고충을 토로했다.
빽가의 어머니는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아들이 나를 욕쟁이라고 소문을 내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빽가의 어머니는 "뉴욕에서 타블로에게 전화가 온 적이 있다"며 "타블로가 나에게 욕을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미국에서 공부한 타블로를 위해 어떻게 멋들어지게 욕을 해주나 고민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지금 나도 우아하게 하는 게 힘들다. 방송이니까"라며 "여기 나오기 전 목사님에게 '코 평수 넓히지 말고 우아하게 하라'고 조언을 들었는데, 사람 본색이 있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삐 처리 해드릴 테니 그냥 편하게 하시라"고 말하자 빽가 어머니는 즉석에서 화끈한(?) 욕 시범을 보여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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