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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하락..2%대 조정받아 520선 밑으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코스닥 시장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개한 회의록의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전날까지 530선을 지키던 코스닥은 이날 510선대까지 떨어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22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2.90(2.43%) 내린 517.64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1~2% 이상 빠지며 지난 7월10일 이후 처음으로 520선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팔자' 우위를 보이며 20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14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 홀로 22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3D프린터 관련 종목들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TPC딜리는 각각 14.99%, 14.88% 오른 상한가에서 장을 마쳤다.

중국에 변종 AI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파루가 전날대비 250원(5.91%) 오른 4480원에 장을 마쳤다. 이-글 벳은 280원(7.66%) 오른 3935원을 기록했다. 제일바이오도 100원(4.41%) 오른 237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포스코 ICT(-4.86%), 서울반도체(-3.67%), 파라다이스(-2.66%), 셀트리온(-2.12%), 동서(-1.95%)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SK브로드밴드(0.78%), CJ오쇼핑(0.48%)등은 상승마감했다.


전 업종이 약세마감했다. 일반전기전자(-3.98%), 디지털콘텐츠(-3.46%), 반도체(-3.38%), 종이목재(-3.3%), 운송(-3.25%)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14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 811종목이 내렸다. 25종목은 보합마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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