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준희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김준희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 오드리헵번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청률이 정말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준희는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패션앤 전체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면 우리 네 명의 MC가.."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나영이 "모두 함께 비키니를 입겠다"고 하자, 김준희는 손사레를 치며 "안 된다. 비키니 시즌도 끝났고 살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김준희는 "길 한복판에서 섹시 댄스를 추겠다"며 급히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팔로우 미 2'는 '깐깐한 쇼핑플래너'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따지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가장 잘 나가는 쇼핑 아이템과 뷰티, 패션, 맛집을 총망라한 핫플레이스를 발 빠르게 소개할 예정.
배우 김준희는 억대 쇼핑몰 CEO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럭셔리부터 최저가까지 풀코스로 즐기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1년 여 만에 MC로 복귀한 송경아는 톱모델다운 패션 감각 뿐 아니라 몸매관리 비법 등을 전하며, 김나영은 자신만의 유니크한 쇼핑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팔로우 미 2'는 오는 31일 첫 방송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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