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1일 외환은행과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장점을 활용,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추진됐다.
양해각서 내용은 ▲수출유망·글로벌강소기업 공동 발굴과 이들 기업에 대한 수출입 금융 확대를 통한 수출중소기업 육성 ▲외환은행의 한국무역보험공사 특별출연 협약보증·보증(보험)료 지원 협약보증에 대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진출·환리스크 등의 애로사항에 대한 공동해결 ▲외환은행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환율 등 정보제공 과 상호 정보교류 등 5개의 협업과제를 담고 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고 있는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발굴·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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