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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7일부터 나흘간 추석 기차표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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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예매 27일·29일 및 창구예매 28일·30일…고객 희망에 따라 표 사는 시간 조정, 전산시스템 성능도 높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추석연휴(9월18~20일) 기차표를 예매한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올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는 인터넷의 경우 27일(경부선), 29일(호남선)에 하며 창구에선 28일(경부선), 30일(호남선)에 한다.

예매대상은 추석연휴 전날인 9월17일부터 22일까지 KTX·새마을호·무궁화호·ITX-청춘의 좌석지정승차권이다.


코레일, 27일부터 나흘간 추석 기차표 예매 추석연휴 승차권 예매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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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별론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동해남부선은 27~28일에 하며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은 29~30일 예매한다.


노선별 예약 첫날(27일)과 29일은 오전 6~9시 인터넷예매를, 28일과 30일은 오전 7~9시 역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인터넷 예매시작 직후 한꺼번에 몰리면서 생기는 접속지연을 없애기 위해 웹 가속기와 넷퍼넬을 들여오는 등 전산시스템 성능을 높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물어보면 된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인터넷 예약시간을 3시간으로 늘리고 접속폭주 때 대기번호를 주는 등 업무흐름을 개선, 추석승차권 예매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며 “인터넷예약 땐 23일부터 가동하는 추석승차권 전용홈페이지에서 승차권 사는 법을 익혀두면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승차권을 살 때 참고할 점들>
* 승차권은 따로 지정된 역(대리점)과 코레일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 추석승차권 전용홈페이지는 오는 8월23일부터 접속할 수 있다. 사전에 열차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예약시간 동안 철도고객센터(ARS)·스마트폰·자동발매기는 운영을 일시 멈춘다.
* 예약매수는 1인당 12매(회당 6매 이내)까지 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8월30일 오후 2시부터 9월5일 밤 12시까지 구입 또는 결제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을 땐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
* 남은 좌석(입석) 기차표 예약은 8월30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예약방법과 결제기간은 평시 승차권과 같이 적용한다.
* 철도이용계약할인, 파격가할인, 가족愛카드 할인은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가족석(옛 동반석)은 15%할인 적용, 인터넷과 역(대리점)에서 살 수 있다.
* 단체, 전세, 자유석, 유아동반석, 경로우대석 운영을 멈춘다. KTX 영화객실은 역과 대리점에 한해 살 수 있다.
* 단거리 구간(예 : 서울~수원, 부산~삼랑진) 승차권은 예약할 수 없다. 중간에 내릴 땐 승차하지 않은 구간의 운임은 돌려받지 못한다.
* 역 및 대리점에서 살 땐 다른 노선구간 발매가 일부 제한될 수 있다.
* 정기승차권은 9월17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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