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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캄보디아서 공용화장실 100개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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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캄보디아서 공용화장실 100개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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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아주그룹이 '임직원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에 공용 화장실 100개소를 건립한다.

아주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오는 23일까지 5박6일간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모터스, 아주IB투자 등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 프놈펜 일원에서 공용화장실 건립 자원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주그룹은 봉사활동 기간 캄보디아 프놈펜 일원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정에 공용화장실 100여개를 완공할 계획이다. 화장실이 들어서는 이들 지역은 모두 캄보디아 주정부 교육부의 추천을 받은 위생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화장실이 지어지면 3000여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주그룹 임직원들은 공용화장실을 건립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화장실 건축을 위한 벽돌 쌓기, 시멘트 작업 등을 하며 뜻깊은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또 장난감이 없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임직원 150명이 직접 참여해 만든 펠트인형 300개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주그룹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여와 상호교류가 가능하도록 현지 주정부와 협력해 점진적으로 공용화장실 건립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올해로 7년째 실시되는 '아주 임직원 해외자원봉사’는 여름휴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임직원들을 선발해 1주일간 해외봉사활동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휴가를 사용하지만 매년 지원자가 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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