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애경은 액체세제 '리큐 2배 진한 겔'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출시 3년 만에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리큐 2배 진한 겔'의 누적판매 1000만개는 셔츠 1벌 당 세제사용량 200g을 기준으로 봤을 때 총 188억벌의 셔츠 세탁이 가능한 양이다. 이는 5000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1년간 매일 셔츠 한 벌씩(365벌) 빨 수 있는 양이기도 하다. '리큐 2배 진한 겔'은 기존 액체세제 대비 사용량을 2분의 1로 줄인 친환경 초고농축 액체세제이다.
'리큐 2배 진한 겔'은 지난 6월 AC닐슨 기준으로 액체세제 시장에서 월매출, 상반기 누적매출 모두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큐 2배 진한 겔'은 중성세제를 제외한 전체 액체세제 시장에서 월점유율 21%, 상반기 누적점유율 22.5%로 두 부문 모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리'큐 2배 진한 겔'은 1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소비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 기획세트를 구입하면 5L짜리 섬유유연제를 무료증정하며, 홈플러스에서는 리큐 2배 진한 겔 1+1 할인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애경 관계자는 "'리큐 2배 진한 겔'의 성과는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액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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