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름철 생활용품 "균을 죽이자"

시계아이콘02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여름철 생활용품 "균을 죽이자"
AD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올 초부터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살인진드기로 인한 피해 등 유행성 바이러스와 유해세균, 벌레 등으로 인한 각종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인은 항생제 과다사용 등 세균에 대응하는 면역력이 약해 예상치 못한 유해세균이 발생하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강수량이 많거나 덥고 습한 날씨는 각종 세균과 벌레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가정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애경 관계자는 "세균성 질병의 위험성이 부각됨에 따라 생활용품도 위생과 청결을 우선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생활용품업계는 바이러스, 세균, 벌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소비자 건강을 지켜주는 항균기능이 포함된 일명 '균 죽이는 생활용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여름철 생활용품 "균을 죽이자"

◆식중독 예방하는 항균 주방세제=고온다습한 여름철 주방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잘 보관해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주방용품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균 등 각종 세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실제 WHO는 식중독 발생원인의 25%는 오염된 조리기구 등을 통한 재오염, 즉 2차 오염에 의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항균기능이 포함된 주방세제로 식기를 씻어주는 것이 가족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애경 '트리오 항균설거지 천연 피톤치드'는 항균력 99.9% 효과의 천연주방세제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항균 인증마크를 받은 제품이다. 경남 통영의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항균성분인 피톤치드를 함유해 주방 식기, 수세미, 행주, 도마 등 설거지 기구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음식물의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집안곳곳 곰팡이 제거해주는 강력 세정제=무덥고 습한 여름철엔 집안 곳곳에 검게 피어난 곰팡이가 가족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더 무서운 것은 곰팡이 보다 곰팡이 '포자'다. 곰팡이는 번식할 때 미세한 포자를 퍼뜨리는데 이것이 체내로 들어오면 천식, 기관지염, 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집안의 대표적인 곰팡이 사각지대는 가구와 냉장고 등 큰 물건이 자리하고 있는 벽면, 장판 밑, 욕실 변기, 세탁조 등 매우 다양하다. 곰팡이가 집단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99.9 곰팡이제거용'은 곰팡이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 및 살균까지 해주는 강력한 세정제다. 배수구, 욕조, 실리콘, 타일 사이, 변기 안쪽 등을 비롯해 집안 내 곰팡이를 쉽고 빠르게 없애준다.


특히 강한 거품 부착력으로 욕실 내 높은 곳이나 손이 잘 미치지 않는 부분의 곰팡이와 오염물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세정과 동시에 우수한 표백기능을 가지고 있어 표백제를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여름철 생활용품 "균을 죽이자"

◆여름철 골칫거리 쌀벌레 퇴치제 =덥고 습한 여름철엔 쌀벌레도 단골 골칫거리다. 쌀은 습기와 냄새, 직사광선에 취약한 만큼 이를 차단하고 쌀벌레 퇴치제를 이용해 쌀벌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쌀통에 마늘이나 붉은 고추 등을 넣어두면 일부 쌀벌레의 발생을 막을 수 있지만 마늘이나 고추 특유의 강한 냄새가 쌀에 배어 밥맛을 저하시킬 수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 쌀벌레'는 미국 FDA에 등록되어 있는 100% 천연 식품첨가물인 겨자추출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다. 이미 번식한 쌀 바구미, 쌀도적, 화랑곡나방까지 없애주며, 곰팡이 방지성분이 함유되어 쌀을 싱싱하게 보관해준다.


◆구강 속 유해세균 죽이는 치약=구강 내에는 700여종 2억 마리나 되는 각종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중 구강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균은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과 잇몸질환의 큰 원인으로 꼽히는 '진지발리스균'이다.


세균도 하나의 생명체이기에 먹은 만큼 배설해야 하는데, '뮤탄스균'이 오줌 누듯 매우 조금씩 배설하는 것이 산이고, 이러한 산이 치아면에 묻어서 계속 남아있으면 그 치아면은 하얗게 부식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충치'라 하고 주로 아동들에게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러한 구강세균 ‘뮤탄스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해 주면 충치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충치는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애경 '2080 키즈O' 치약을 사용해 하루 3회씩 양치를 해주면 뮤탄스로 인한 충치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2080 키즈O’ 치약은 양치할 때 치약을 삼키기 쉬운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불소농도를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의 선진국 기준인 500ppm으로 낮추고 에코서트(ECOCERT) 인증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어린이치약이다.


성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구강질환은 풍치라고 불리는 '잇몸질환'이다. '진지발리스균'은 잇몸질환의 핵심 원인균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포켓에 서식하며 잇몸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무서운 세균이다.


애경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는 진지발리스균을 억제시켜 잇몸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전문 기능성 치약으로 진지발리스균에 대한 우수한 항균효능을 가진 천연 항균성분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징코빌로바는 애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100% 천연 항균물질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숨어있는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여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