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카라가 발매를 앞둔 선 공개 곡 '둘 중에 하나(Runaway)'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들의 '단막 드라마'를 최초 공개한다.
카라는 오는 21일, 정규 4집 앨범의 컴백 첫 신호탄인 선 공개 곡 '둘 중에 하나'를 발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PD와 카라가 합작한 씨네 드라마 '시크릿 러브'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담길 예정이라 비상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크릿 러브'는 카라 다섯 멤버 각자가 모두 주인공이 돼 5편의 단막극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최근 모든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국내 방영을 목표로 편집 작업에 한창인 상태.
카라는 선 공개 곡 '둘 중에 하나'가 김규태 PD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 방송사 공식 편성 전 약 2분 분량의 주요 영상을 뮤직비디오에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카라의 신곡 '둘 중에 하나'는 멤버들의 한층 향상된 보컬 실력과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넘버. 특히 작곡가 심은지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카라는 오는 21일 '둘 중에 하나'를 발표하고, 내달 2일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 곡 '숙녀가 못 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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