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녹십자는 오는 9월부터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사내 예식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목암타운 내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을 예식장으로 이용하며, 세미나실과 구내식당은 각각 폐백실 및 신부대기실, 피로연 장소가 된다. 모든 장소와 예식에 사용되는 꽃장식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식대와 웨딩패키지 등의 할인도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주말 동안 하루 한 건의 예식만 가능하다.
녹십자 관계자는 "나부터 건강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실천하겠다는 직원들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지난 16일 진행된 시연회에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9월 7일 첫 예식을 시작으로 이미 12월까지 예식이 예약된 상태"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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