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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흥행에 힘을 붙이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기'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37만 905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 9420명을 기록했다.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 장혁 수애 마동석 등이 출연한다.
특히 '감기'는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개봉일 오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그리고 개봉 4일 차에 150만 고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1만 5344명의 선택을 받은 '숨바꼭질'이 차지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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