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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8년 만에 친정팀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 돌아온 박지성이 복귀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18일(한국시간)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3-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 리그) 3라운드 고어헤드 이글스와의 홈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교체로 나설 거란 현지 언론의 예상과 달리 출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박지성의 정확한 결장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아직 실전에 나설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제기한 경미한 허벅지 부상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복귀전이 예상되는 다음 일정은 21일 열리는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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