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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8년 만에 친정팀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 돌아온 박지성이 새 등번호 33번을 달고 복귀전에 나선다.
아인트호벤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성이 워크퍼밋(취업허가서)을 발급받았다"며 "고 어헤드 이글스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당초 일각에선 박지성이 훈련 중 입은 경미한 부상으로 고어헤드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으나 구단 측의 발표로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별도로 박지성의 등번호는 33번으로 결정됐다. 그동안 7번과 13번을 주로 사용했으나 기존 선수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생소한 번호를 배정받았다.
박지성의 복귀전이 유력한 고 어헤드 이글스전은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전 1시45분에 킥오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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