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이집트 사태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센트(0.1%) 높아진 107.46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88센트(0.77%) 오른 110.44달러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이집트 사태에 대한 불안감으로 WTI 유가는 한때 108.17달러까지 올랐으나 양적 완화 축소 우려가 높아지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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