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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녹지 아파트’, 미래가치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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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쾌적성 높고 거주가치 높아 공원 아파트 ‘녹지 프리미엄’
안산 초지 두산위브, 단지 주변 공원 다수 위치...조망권은 ‘덤’

도심 속 ‘녹지 아파트’, 미래가치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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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투자목적보다 삶의 질을 따지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쾌적한 ‘그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공원 인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실수요자 위주로 부동산 시장이 형성되면서 휴식, 여가, 문화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주거에 있어 공원 인근 단지들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환금성도 뛰어나고, 공원 프리미엄으로까지 이어져 투자가치도 높다.

실제로 공원이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대표적인 사례가 북서울 꿈의 숲 공원이다. 공원 조성 계획이 발표된 2007년 10월 2억3천만원 수준(이하 국민은행 시세기준)이던 인근 한양아파트(전용면적 84㎡ 기준)는 개발계획 발표 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2008년 6월에는 3억 4000만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하며 8개월 만에 1억원 이상 올랐다. 광교신도시에서 지난해 12월 입주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12월 5억원이던 평균 매매가가 광교호수공원이 개장한 4월 5억1000만원으로 몇 달 사이 1000만원이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공원 인근 아파트는 분양가나 입지, 브랜드 못지않게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며 “조망권을 확보할 뿐 아니라 공원을 찾아 산책이나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신규분양한 아파트들에서도 공원 아파트의 인기는 잘 나타난다. 두산건설이 안산 단원구 초지동 군산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단지 주변으로 중앙 다이아몬드광장을 비롯해 관산공원, 선부공원, 안산시민공원 등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는 공원들이 다수 있어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공원을 통한 풍부한 녹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수변공간도 갖추고 있다. 안산 와스타디움이 인근에 있고 총 면적 63만2107㎡에 이르는 화랑유원지와 화랑저수지가 인근에 있기 때문이다.


안산초지 두산위브 분양관계자는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공원 다수가 위치해 있어 도심 속 최고의 힐링단지로 손색이 없다”며 “안산의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이 완료되면 주거여건 또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 위주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안산의 총 31개 재개발.재건축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지다. 향후 풍부한 이전수요와 주변시세를 고려한 분양가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안산에서 선보이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희소성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이미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는 물론 예정된 단지 주변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안산선 초지역이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며, 버스노선이 단지 인근에 16개의 일반노선과 4개의 좌석노선이 있어 우수한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안산IC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하여 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특히 2016년에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의 화랑역(4호선 초지역 환승)이 개통할 예정이며, 2018년 예정인 중앙역~여의도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사실상 서울생활권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경기권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관산초, 원곡초, 원일초, 안산서초, 관산중, 원곡중, 원일중, 원곡고 등 학군도 잘 갖춰져 있고, 단지와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과 통학여건도 좋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하이마트,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중앙안산병원, 고려대 의료원, 한도병원, 국민은행, 농협 등 의료시설과 금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지하2층~지상32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695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82가구, 전용면적 114㎡ 15가구, 총 97가구이다. 일반분양 가운데 85%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계약축하금을 증정하는 혜택까지 주고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청 앞(단원구 고잔동 529-5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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