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패션그룹형지가 15일 서울 장안동에서 프리미엄 패션몰 바우하우스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형지는 이날 오전 바우하우스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및 공석붕 전 한국패션협회 회장,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회장, 김민자 서울대학교 교수, 패션그룹형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진행하고 바우하우스의 출발을 선언했다.
지상 15층 규모의 바우하우스는 영캐주얼 및 SPA브랜드, 뷰티샵 등을 대폭 강화하고 3040 키즈맘을 위한 어덜트캐주얼 및 신사복, 아동복, 대형마트 등에 집중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 하슬러 등 총 180여개의 패션브랜드가 입점하고 롯데시네마, 문화센터 등이 위치했다.
형지 관계자는 "바우하우스는 서울 장안동에 위치한 쇼핑몰로, 패션그룹형지의 본격적인 유통업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반경 3km 이내에 대형 쇼핑몰이 없고 동대문구, 중랑구 및 광진구 일대에 110만명이 거주하는 만큼 안정된 수요를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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