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업무개시 및 첫 거래로 기업외화예금 유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첫 해외지점인 뉴욕지점이 8월 15일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지점의 첫 거래로 현지 진출 국내기업이 기업외화예금에 가입했다.
NH농협은행 뉴욕지점에서는 수신업무뿐만 아니라, 해외송금 중계, 수출입금융, 여신(기업대출, 지급보증 등), 자금 조달·운용 업무 등 전반적인 은행업무를 취급한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뉴욕지점 직원들에게 "금융서비스의 범위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은행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 뉴욕지점의 공식 개점식은 10월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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