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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7개월 만에 장중 500달러 돌파…'아이칸 효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애플의 주가가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500달러를 넘어섰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주가가 억만장자 투자자인 칼 아이칸의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500달러를 넘어섰다.


앞서 아이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 주식을 대량 보유 중이다"면서 "애플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 그는 "오늘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더 큰 바이백(자사주 매입)이 있어야 한다는 내 의견에 대해 대화했다"고 밝혔다.


아이칸은 이후 진행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은 3%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15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다"면서 "애플이 이렇게 자사주를 매입하고 순이익이 10% 늘어나면 주가는 7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애플은 차입능력이 강력한 데 비해 부채는 상대적으로 적고 주가수익비율(PER)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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