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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정확한 건강조사로 튼튼한 지역사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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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호 기자]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3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담양군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를 위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2013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지역건강 통계자료 생산과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기반 마련을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영태)과 함께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3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모집단 표본가구인 89개 마을 445가구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 4명이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지역민의 건강행태와 흡연, 음주, 식생활 및 영양 등 건강관련 생활습관을 비롯해 보건의료 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 질, 교육, 경제활동, 사회경제적 상태 등 가구조사표 5문항과 개인조사표 253문항 등 총 258문항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개인위생’에 관한 조사항목이 추가돼 주민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감염병예방과 개인위생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내용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지역민의 사회건강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정확한 통계나 지표가 꼭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조사에 적극 응함으로써 지역의 정확한 건강통계 책자 발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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