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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ㆍ사진)가 여성스포츠재단(WSF)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테니스스타 빌리 진 킹이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해 1974년 설립한 재단이다. 해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개인과 팀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성적이 토대다. 개인 부문 후보로는 박인비 외에 세리나 윌리엄스(미국ㆍ테니스), 아사다 마오(일본ㆍ피겨스케이팅), 미시 프랭클린(미국ㆍ수영) 등 8명이 선정됐다.
한국 선수로는 2010년 김연아(23)가 유일하다. 2011년에는 청야니(대만), 지난해에는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개비 더글러스(미국)가 받았다. 다음달 9일까지 여성스포츠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가 함께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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