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싱크홀(sinkhole)'이 발생해 3층짜리 리조트 건물이 사라졌다. 싱크홀은 지반이 무너지며 땅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현상이다.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클레몬트시 외곽에 위치한 '서머 베이 리조트' 부지에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생긴 싱크홀에 3층짜리 리조트가 무너졌지만 투숙객들이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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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은 지반을 받치고 있던 지하수 등이 감소해 빈공간이 생길 때 발생한다. 가뭄 혹은 지나친 지하수 사용으로 지반을 지탱할 지하수가 감소하거나 과도한 도시개발·건설공사 탓에 지반이 약해질 경우 발생 가능성이 더 커진다.
지난 2월에는 플로리다주 주택에 싱크홀이 생겨 침실에 있던 남성 1명이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또 4월에는 시카고 주택가에 생긴 거대한 구멍에 차량 3대가 빠지기도 했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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