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550선은 간신히 지켰다.
1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11% 오른 550.8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장중 하락하며 55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마감 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3억원, 1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기관은 249억원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으로는 116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2.84% 올랐고, 서울반도체 5.97%, 동서 2.37%, CJ E&M 3.49%, 파트론 6.43% 등이 상승했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실적 호조와 글로벌 반도체 값 상승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 지수는 비금속, 기타제조, 반도체, 제약 등이 1%대로 올랐고,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은 3%대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 오른 1115.30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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