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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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다음 달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가 신청한 로봇랜드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로봇랜드 사업은 76만7000㎡에 7584억원(국비 595억, 시비 1475억, 민자 5514억)을 투입해 조성하는 국책사업이다.
로봇산업진흥시설(로봇산업진원센터·로봇연구소)과 유원시설(테마·워터파크), 부대시설(콘도·상업시설) 을 갖추게 된다.
시는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다음달 26일 공사에 착수해 로봇산업진흥시설은 2015년, 유원시설과 부대시설은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 로봇랜드가 완공되면 인천은 로봇산업의 기술개발과 보급, 로봇 레저문화의 창출 등 로봇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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