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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CCTV통합관제센터 활용한 스마트 을지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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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2013년 을지훈련에 전국 최초로 중랑구CCTV통합관제센터의 최첨단 시스템들을 활용해 이색적인 스마트 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랑구,  CCTV통합관제센터 활용한 스마트 을지훈련 진행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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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그동안 중랑구CCTV통합관제센터의 최첨단 시스템을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동해 주민안전을 강화하는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

특히 올 을지훈련은 기존 문서로만 진행됐던 훈련에서 탈피해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제고시키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13일 신내공원에서 그동안 구축해 온 중랑구CCTV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을 활용,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적을 제압하는 가상 적 침투 훈련을 실시했다.

공원주변에 설치돼 있는 CCTV가 적의 침투를 탐지하는 순간 적들의 도주 경로를 쫒는 ‘레이더 추적 시스템’이 작동되고 곧바로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인 ‘이지스(AEGIS) 영상안전 시스템’을 통해 적의 움직임이 군부대와 구청 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돼 군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날 가상훈련에서 확보된 영상은 을지훈련 기간 중 ‘이지스(AEGIS) 영상안전 시스템’을 통해 56사단 사령부와 중랑경찰서, 을지훈련상황실 등에 송출돼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상이변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대규모 재난과 재해, 유해물질 누출 등으로 인한 각종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도 병행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안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구청 직원들로 개발T/F팀을 구성해 전국 최초로‘이지스 영상 안전 시스템’, ‘레이더 추적 시스템’, ‘스마트 월 컨트롤러 시스템’ 을 개발해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또 올 하반기 재난상황에 특화된‘레이더 추적 시스템’시즌2의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을지훈련이 유사시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CCTV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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