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2일 마리오타워에서 기업 마케팅 담당자 대상, 18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IT기업을 대상으로 B2B(기업시장)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벤처기업협회와 손을 잡고 B2B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구로 내에 사업장을 둔 IT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또는 영업 담당자다.
21일, 22일 이틀간 교육을 통해 IT분야의 B2B 마케팅 환경과 데이터 분석, 브랜드 전략수립, B2B 세일즈 협상법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18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8층 벤처아카데미 석세스(Success)룸에서 진행된다.
구로구는 이외에도 IT기업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구는 16일까지 중소기업 마케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B2C 마케팅 전략, BI·CI 디자인, 해외진출전략 등을 컨설팅하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5개사에 기업당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3 한국전자전 공동관 참가도 지원한다.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0개의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비, 부스설치, 홍보물 제작 등 공동관 구축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 준다. 역시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는 (사)벤처기업협회 신성장지원팀으로 등기우편 발송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 기업은 서류심사(필요한 경우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실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30일 개별통보 예정이다.
구로구 지역경제과 ☎860-2861, 벤처기업협회 신성장지원팀 ☎890-6311(구로구 구로동 222-12 마리오타워 8층)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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