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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대표 "규제 도입은 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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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대표 "규제 도입은 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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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12일 최근 정치권과 정부에서 네이버 규제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성급한 규제입법보다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12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1차 ICT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포털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네이버는 벤처로 출발해 14년 만에 국내 상위 100대 기업으로 성장한 유일한 기업으로서 창조경제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관련 "그동안의 성공의 경험과 성과를 스타트업과 중소상공인들과 나눠 콘텐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협단체들과 협의하고 개별 기업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콘텐츠 분야가 창조경제 실현에 구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네이버와 같은 대형 플랫폼 기업이 필요하다"며 "성급하게 규제를 도입하기 보단 개선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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