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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절전 비상체제 강화' 선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전경련, 회원사 대상 긴급 절전 참여 요청…냉방기 가동 자제, 조명 소등, 비상발전기 가동 등 주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재계가 무더위 속 전력수요 폭증에 따른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해 '절전 비상체제 강화'를 선언했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전력대란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회원사에 대해 긴급 절전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피크타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대한 냉방기 가동 자제 ▲불필요한 조명 소등 ▲미가동·대기상태의 설비전원 차단 및 공회전 방지 ▲사무실 내 불필요한 사무기기 전원 차단 ▲승강기 운행대수 축소 및 격층 운행 ▲비상발전기 최대한 가동 ▲사업장 자체 절전활동 강화 ▲사내 안내방송을 통한 직원들의 절전 참여 독려 등을 주문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전력대란이 발생할 경우 그로 인한 국민적인 피해는 상상하기도 어렵다"며 "산업계는 전력대란의 예방을 위해 마른 수건을 다시 짜는 마음으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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