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오정세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연기력을 보이며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올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오정세의 출연작이 무려 3편이나 소개됐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와 저예산 영화 '썬샤인 러브', 그리고 단편 영화 'Do you remember me' 총 3편이 소개됐다.
'남자사용설명서' 에서 오정세는 국민 흔녀 최보나(이시영)가 우연히 손에 쥐게 된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를 통해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고 그런 최보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한류 톱스타 이승재 역할을 맡았다.
두 번째 저예산 영화 '썬샤인 러브'에선 공부보다 만화와 무협지에 빠져 살고 있는 고시생 길호를 좋아했던 정숙(조은지)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무능력한 길호의 현실로 인해 헤어지게 된다 길호는 틈틈이 쓰던 무협지로 작가 데뷔를 하게 되고 정숙에게 다시 사랑을 얻으려는 로맨스로 오정세는 고시생 길호역을 맡았다.
마지막 세 번째 단편 영화 'Do you remember me'는 한 여자에게 사랑했던 사이라며 여러 가지 추억들을 이야기 하는 남자, 하지만 여자는 전혀 기억 나질 않는다 그러다 점점 그 추억 들로 인해 그 남자를 사랑했었다고 기억하게 되고 그 남자를 찾아가지만 그 남자는 바로 이 상황을 실험 하던 박사 였던 것 여기서 오정세는 실험에 성공한 천재 박사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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