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서인국이 공효진을 위해 '상남자'로 변신했다.
8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2회에서는 강우(서인국 분)가 공실(공효진 분)을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는 중원(소지섭 분)의 쇼핑몰에 청소부로 취직한 공실을 본 후, 어이없어 하면서도 그에게 묘한 호감을 느낀다. 특히 강우는 밤늦게 쇼핑몰을 헤매는 공실을 발견하고 도와주기위해 다가갔다.
공실은 그의 도움을 마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우는 공실의 뒤에서 그를 은근히 챙겨줬다. 특히 강우는 무뚝뚝한 듯 자상하게 공실을 챙겨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여고생으로 등장해 안정된 연기력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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