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나흘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경제지표 호조가 장 초반 매수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50% 오른 1만5547.83으로 장을 시작했다. 나스닥지수도 0.48% 오른 3671.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40% 상승세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가 33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5000건 늘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33만6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실업보험청구건수는 4주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최근 4주 이동평균 청구건수는 33만5500건을 기록해 이전 대비 6250건 감소, 2007년11월 이후 가장 낮았다.
다만 연속으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3주만에 늘었다. 연속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301만8000건으로 2주전 295만1000건 보다 6만7000건 많았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