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맥도날드의 지난 7월 매출액이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스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0.4% 증가보다 높은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전세계 최소 13개월 이상 영업한 매장을 중심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미국시장에서 전월대비 1.6% 증가했다.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5배 이상 웃돈 셈이다.
매출 호조세는 미국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 이끌었다. 아침식사 ‘밸류 오퍼링스’와 프리미엄 맥랩 등이 인기를 모았다.
한편 유럽에서는 1.9% 매출액이 감소했다. 영국과 러시아에서는 선전했지만 독일과 프랑스 매출액은 저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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