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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국가대표 출신 배윤호(20ㆍ사진)가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8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8일 경기도 용인 태광골프장(파72ㆍ6943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프로로 데뷔한 지 불과 6개월 만이다.
1라운드에서 무려 10언더파를 치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고 이날 11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아웃오브바운즈(OB)로 보내 더블보기를 범하는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를 펼쳤다. 배윤호는 "남은 대회도 최선을 다해 내년도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하고 싶다"며 "일본 퀄리파잉(Q)스쿨도 도전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곁들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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