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지훈(27ㆍ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 격인 챌린지투어 5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레이크코스(파72ㆍ7052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김정훈(23)과 정택림(20), 박준섭(21ㆍ캘러웨이) 등과 동타(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천금 같은 우승버디를 솎아냈다.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2013시즌 코리안투어 퀄리파잉(Q)스쿨 공동13위로 투어카드를 확보해 올해 루키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다. 이지훈은 "바람이 강해 어려운 경기였다"며 "남은 시즌 동안 꾸준한 성적으로 일단 내년도 투어카드를 지키는 게 목표"라고 했다. 6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