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재직자 역량향상을 위한 '2013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혼합연수(블렌디드러닝)' 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블렌디드러닝 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교육으로 1단계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이론·실험학습을, 2단계 온라인 교육으로 이론복습·심화학습을 실시한다. 마지막 단계로 전문강사 튜터링을 통해 학습내용을 실무에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진공은 상반기 중 3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오토캐드(Auto CAD) 기초 와 활용', '신입사원 능력향상' 등 8개 과정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안산, 경산, 진해 3개 지역의 중소기업 연수원에서 실시되며, 각 과정별 수강인원은 40명이다. 오프라인 교육 수강 후 1~2개월 동안 온라인 학습을 수강할 수 있다. 중진공은 이번 교육에 주말과정을 신설, 평일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토요일 단기 집중교육도 실시한다.
블렌디드러닝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sbti.sbc.or.kr) 또는 팩스(031-490-1122)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과정개발팀(031-490-1266)으로 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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