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8일 하반기 물가 전망을 묻는 질문에 "8월과 9월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마 등 기상여건에 따라 채소 가격이 급등하는데 올해는 장마가 중부지역에 집중됐고, 6월 하순부터 가격이 올랐다"면서 "물가가 많이 오르는 8월과 9월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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