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개성공단 회담 재개 소식에 방산주가 줄줄이 하락하며 남북경협주와 반대행보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스페코는 전날보다 570원(13.07%) 떨어진 3790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11.70%), 퍼스텍(-5.40%) 등도 나란히 내림세다.
전날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담화를 통해 "제7차 개성공단 실무 회담을 14일 개성공단에서 전제조건 없이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우리 정부 북측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개성공단과 관련해 경색돼 있던 남북 분위기가 전환 국면을 맞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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